KB증권(대표 강진두·이홍구, 사진 왼쪽부터)이 ‘2026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분석상(해외)’을 수상했다. 미국·일본 상장기업과 ETF부터 국내외 비상장기업, 가상자산까지 분석 영역을 넓히고 데일리 시황부터 기업 실적·산업 심층분석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투자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기업분석팀은 미국 빅테크부터 AI 인프라 밸류체인까지 약 60개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올 들어 발간한 해외 자료는 200건을 넘는다. ‘KB 글로벌 트래커’로 주요 지수와 업종 흐름을 전달하고 ‘글로벌기업+’로 개별 기업 이슈를 정리한다. ‘Thematic+’에서는 수요와 기술 변화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 분야, 위험 요인을 밸류에이션과 함께 분석한다.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중심으로 한 바텀업 분석도 이어가고 있다. 매년 ‘Why U.S. Equity?’를 발간해 분석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월 모델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올해 들어서는 9월 9일까지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원화 기준 S&P500을 약 27%포인트 웃돌았다. 운용성과와 전략, 비중 등을 공개하며 분석 결과를 실제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있다.
현장 검증을 통한 종목 발굴도 이어졌다. 김세환 부서장과 유중호 팀장은 엔비디아 GTC와 OFC 2026 등에 직접 참석해 AI 데이터센터와 광 인터커넥트 등 기술 변화를 살폈다.
회계학 및 회계감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과 실적 구조,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밸류에이션으로 연결했다. 실적 시즌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실적자료’ 발간도 확대하고 있다.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시장 예상치와의 차이, 사업부문별 성과와 다음 분기 가이던스 등을 정리한 뒤 담당 애널리스트가 최종 검수한다.
일본 반도체 기업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비상장기업의 투자유치·IPO 동향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 등 가상자산 시장도 분석하며 글로벌 투자정보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유진 기자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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