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장원재, 사진 왼쪽부터)이 대형주 중심의 분석 관행을 깨고 중소·벤처기업 및 신성장 산업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종목 커버리지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다 커버리지상을 수상했다.
1973년 설립된 메리츠증권은 올해 6월 말 기준 총자산 약 107조7404억원, 임직원 1710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증권사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기업금융(IB), 리테일, 여신전문금융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발휘하며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22명의 분야별 전문 애널리스트를 필두로 기업, 산업, 거시경제 전반에 걸친 입체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펼쳐왔다.
대형주 위주의 전통적인 리서치 한계를 넘어 자본시장의 뿌리인 중소·벤처기업까지 분석 지평을 대폭 확장하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수치로 증명된 리서치 폭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총 171개 상장사에 대한 정례 커버리지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 정규 종목을 포함해 최근 1년간(2025년 9월~2026년 8월) 국내외 총 521개 종목에 달하는 방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단순히 단발성 자료 발간에 머물지 않고 분기별 실적과 핵심 경영 현안을 끈질기게 추적·점검하는 한편,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긴급 국면마다 시의성 높은 분석을 적시에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를 밀착 지원했다.
아울러 정보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등 다각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투자정보의 대중화’를 실천했다.
난해하고 복잡한 전문 보고서를 개인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재가공, 확산해 정보 소외를 방지하고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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