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연구모임, 첫 정책간담회 열고 본격 활동
“수질관리 대상 넘어 친수공간 관광 콘텐츠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최근 부산 동천의 악취와 수질, 유량 부족, 오염원 유입 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천 수질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1일 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모임은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동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활동 계획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조상진 의원(남구2)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동서대학교 이철진 교수, ‘숨쉬는 동천’ 배종일 단장, 부산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동천의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 정책과제와 관계기관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논의에서 동천 문제를 수질 등 관리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수질 개선 외에도 친수공간 조성, 관광콘텐츠 발굴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동천의 수질개선과 관광활성화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연구모임의 첫걸음”이라며, “동천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공간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천 수질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조상진 의원 외에 김재운(부산진구3)·박종철(기장군)·김보언(수영구2)·이상욱 의원(동구1)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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