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랑트·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보증 확대

매년 공식 서비스망 점검·엔진오일 교환 조건

아르카나 HEV 500만원·36개월 무이자 가능

노후차·재구매 고객 추가 혜택도

2027년형 르노 아르카나 [르노코리아 제공]
2027년형 르노 아르카나 [르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10월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년·14만㎞까지 보증기간을 늘려주고,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에는 500만원 규모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구입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7년·14만㎞’ 무상 보증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도입한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이어가는 것이다.

기존 3년·6만㎞였던 차체·일반부품 보증과 5년·10만㎞인 엔진·동력전달 주요 부품 보증을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늘려준다. 보증연장 혜택을 유지하려면 신차 출고 뒤 매년 1차례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망을 방문해 12개 항목의 무상점검을 받고 엔진오일을 유상으로 교환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각각 8년·16만㎞와 10년·20만㎞인 기존 보증조건이 그대로 적용된다. 조건을 충족하면 중고차로 판매하더라도 연장된 보증을 승계할 수 있다.

아르카나는 모든 모델에 36개월 무이자 정액불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구매 방식과 관계없이 50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이 적용돼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1.6 GTe 모델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원 유류비 지원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필랑트는 차량 생산 시점에 따라 유류비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올해 4월 이전 생산 차량은 150만원, 5~7월 생산분은 100만원, 8월 생산분은 70만원을 지원한다. 전동 선쉐이드 또는 5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도 선택할 수 있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역시 생산월에 따라 혜택을 나눴다. 4월 이전 생산 차량은 30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받거나, 유류비 150만원과 7년 보증연장 및 최대 7회의 엔진오일세트 교환권을 묶은 조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5~7월 생산 차량은 200만원 지원 또는 유류비 50만원과 보증연장·엔진오일 교환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8월 생산분에는 유류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차량을 오래 보유한 고객과 르노 차량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필랑트나 그랑 콜레오스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고객은 구매 횟수에 따라 2~5회는 50만원, 6회 이상이면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구매 인정 범위도 넓혔다.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뿐 아니라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가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도 합산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제휴 금융상품 이용 이력이 있으면 다음 달 30만원 캐시백도 추가된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