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진흥 및 수출 지원 업무 담당

민간 첨단기술 군 도입 ‘신속시범사업’ 전담

방위사업청. [헤럴드경제 DB]
방위사업청.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민간 첨단기술을 군에 빠르게 들여오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 신임 원장에 김천석 예비역 육군 소장이 내정됐다.

1일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김 소장이 내정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공문은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91년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했다. 제32보병사단 예하 연대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계획과장,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등을 지냈다. 이후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으로 일하면서 교육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았고,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 직을 수행했다.

신속원은 2014년 4월 ADD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로 출발해 2023년 1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으로 새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초대 원장은 변용관 원장이다. 설립 목적은 국방과 민간 과학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방위산업 진흥과 수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속원의 핵심 임무는 ‘신속시범사업’이다. 사업비 500억원 미만, 시제 개발기간 2년 이내 사업을 골라 신속원 주관으로 추진한다.

군이 시범운용하면서 성능입증시험을 거쳐 ‘군 활용성 적합 여부’를 평가하고, 군 소요에 따라 정식 무기체계 사업으로 이어진다.

ADD는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신속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rimsclu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