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세계를 억제하던 핵, AI가 대신할 날 멀지 않아”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12일 “세계를 억제하던 핵을, 이제 인공지능(AI)이 대신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AI는 압도적인 역량으로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군을 떠받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판교에서 열린 국방 AX 거점 개소식 환영사에서 “원자력 시대가 저물고, 인공지능이 새로운 억제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를 통해 구현할 군의 모습으로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더 효과적으로 승리하는 군”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국방 AI 전환의 전제 조건으로 개념 정립을 강조했다. 첨단기술을 확보하는 것만큼 이를 활용해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먼저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은 국방 분야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개념’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개념이 바로 서지 않으면 최첨
2026-10-12 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