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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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내달 7일 오후 7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25년 영등포구의 출생아 수는 2511명.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서울시 평균은 0.63명이다. 이에 구는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율을 살기 좋은 도시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합계출산율 1.0 달성’을 목표로 임산부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온 사회가 임산부를 함께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희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전후 준비’를 주제로 출산 전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 출산 직후 산모의 신체 변화와 회복 관리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한다.

여성 3인조 타악기 그룹 ‘PIK 타악기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태교콘서트를 이어간다. ‘결혼행진곡’,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예비 아빠가 임산부 체험복을 입어보는 ‘아빠의 첫 시작’ 체험부스, 영유아 건강간호사의 1대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홍보부스, 기념 포토존 및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임산부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심하며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양육 친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