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택·법률·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 5명 구성…임기 4년
고충민원 조사·처리부터 반복·장기 민원 조정, 제도 개선까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0월 1일 ‘제2기 광진구 옴부즈만’을 공식 위촉하고,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광진구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발생한 주민의 고충민원을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고, 반복·장기 민원의 조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구는 제1기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 옴부즈만추천위원회 심사, 광진구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2기 옴부즈만을 새롭게 구성했다.
제2기 옴부즈만은 ▷건축·주택 분야 2명 ▷법률 분야 1명 ▷행정 분야 2명 등 총 5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
옴부즈만은 ▷고충민원 조사·처리 ▷반복·장기 민원에 대한 조사·조정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 권고 및 의견 표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월 12회, 1일 1명씩 순환 근무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다.
특히 제2기 옴부즈만은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운영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주요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확인해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광진구청 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직통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제2기 옴부즈만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주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민원 해결과 행정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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