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현장간담회

일반 스마트팜보다 설치비 낮춰 중소농 진입장벽 완화

농업용 로봇·농가 교육·사후관리 등 확산 방안 논의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협이 올해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대상을 2500농가로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규모다. 상대적으로 설치비가 저렴한 스마트팜을 확산해 중소농의 스마트농업 진입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2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농업 사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농가가 선호하는 기능과 스마트팜 표준 기능을 집약해 일반 스마트팜보다 설치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약 1000농가 수준이던 지원 대상을 올해 말까지 2500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농협의 보급형 스마트팜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사업, 중소농 스마트팜 모델 개발·확산 계획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용 로봇 등 신기술 도입과 스마트팜 농가 교육·사후관리, 신규 스마트팜 모델 개발, 지원 규모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보급형 스마트팜 2500호 지원을 통해 스마트농업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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