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시 사직실내체육관 창원 LG와 승부
디펜딩 챔피언, 시즌 전체 첫 경기 안방서
부산시장, KBL 총재, 8000여 농구팬 함께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한국프로농구리그(KBL) 2026-2027 시즌 출발을 알리는 ‘공식 개막전’이자 부산 KCC 이지스의 첫 홈 경기가 3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23년 부산으로 연고를 옮겨온 KCC 이지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고양 소노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시즌 리그 전체 첫 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개막전 상대는 창원 LG 세이커스다.
올 시즌 개막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정몽열 부산 KCC 이지스 구단주, KBL 주요 관계자들과 8000여명 농구 팬들이 함께해 새 시즌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전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당일 오후 1시부터는 팬들과 함께하는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 KCC 이지스 선수단의 지난 시즌 우승 영광과 활약상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 팀의 무대와 특별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식 행사에서는 양팀 선수단 입장에 이어 최형길 KCC 단장의 개회사, 이수광 KBL 총재의 시즌 개막선언으로 정규리그의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부산 KCC는 홈과 원정을 오가며 총 62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막전 관람티켓은 KBL 통합 누리집(www.kbl.or.kr)과 전용 모바일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다.
전재수 시장은 “지난 시즌 뜨거웠던 우승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멋진 경기력으로 코트를 누비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활력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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