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0세 이상 노인 인구 8701명…여성이 남성보다 5배 많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고흥군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제출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21년 6563명에서 2025년 8701명으로 32.58% 증가했다.

2025년 기준 남성은 1459명(16.77%), 여성은 7242명(83.23%)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4.96배 이상 많다.

[국가데이터처 자료. 남인순 의원실 재구성]
[국가데이터처 자료. 남인순 의원실 재구성]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전국 시군구 중 전남 고흥군이 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경북 영양군 84명, 경복 봉화군 83.1명, 경남 하동군 76.2명 순이었다.

반면, 울산 북구로 4.7명, 울산 중구 5.5명, 경기 화성시 6.9명, 서울 관악구 7.5명, 경남 김해시 8.3명 등의 순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 자료. 남인순 의원실 재구성]
[국가데이터처 자료. 남인순 의원실 재구성]

남인순 의원은 “100세 이상 어르신이 9000명에 육박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이 빈곤과 돌봄 부담을 겪고 있는 만큼 노후소득보장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