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올해 대구지역 주요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이 공학·보건 계열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1885명 모집에 1만38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5.8대 1)보다 높아진 7.4대 1을 보였다.
반도체전자·AI융합기계 등 계열에 지원자가 지난해(3451명)보다 49% 증가한 5142명이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으로 10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해 29.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는 1691명 모집에 1만218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6.1대 1보다 상승했다.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50.6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치료학과 34.8대 1, 환경보건학과 28대 1 등이었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48.8대1, 응급구조학과 24.8대 1, 간호학과 17대 1 등 순이었다.
영남이공대는 1842명 모집에 1만258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83대 1이었다. 이는 지난해 5.8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0.23대 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보건의료행정과 16.42대 1, 스포츠재활과 15.75대 1, 반려동물보건과 14.5대 1 등이었다.
계명문화대도 평균 경쟁률 3.85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3.47대 1)보다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치위생과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치위생과는 정원내 29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해 1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응급구조과는 23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13.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증가했고 특히 전체 지원자의 약 90%가 25세 이하 학령기 지원자로 나타난 점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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