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교통카드’ 홍보를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교통카드’ 홍보를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보호자 카드 대신 본인의 첫 교통카드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운임 지급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자립적인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도시철도 역세권에 위치한 16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368명이다.

공사는 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가 그려진 선불형 교통카드와 목걸이형 카드 케이스를 함께 전달한다.

특히 공사 관계자들은 지정 학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중교통 이용 안내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 교육에서는 승하차 예절과 안전한 승강장 이용 방법 등이 알기 쉽게 소개됐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문화를 알려주는 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