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서 개최

10월 중순께 희망 임대인 모집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스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홍승희 기자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스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홍승희 기자

서울시 종로구에 한 집을 전세주고 있어요. 전·월세 안심신탁을 활용하면 보증료도 아낄 수 있고, 다달이 월세도 벌 수 있잖아요. 10월 중순 공모가 시작되면 접수를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66세, 신모씨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럴드머니페스타’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전·월세 안심신탁’을 소개했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 사기를 당할 위험도 없고, 임대인은 고정적으로 월세 개념의 고정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정부의 새 주거지원 사업이다.

HUG는 이날 부스에서 전·월세 안심신탁의 사업 구조와 이용 방법, 임대인 참여 헤택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20~30대부터 고령자까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방문객이 몰렸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HUG가 희망 임대인을 모집해 직접 임차인을 매칭해준다. 시세 대비 과도한 전세금이 설정됐는지, 위반 건축물인지 등 기본 요건을 검증해 임대인-임차인-HUG가 3자간 게약을 체결한다. 임차인이 잔금을 납부하고 입주하면, 임대인은 HUG로부터 고정 월수익을 수령할 수 있다.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머니 리밸런싱(Money Rebalancing·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투자 초심자부터 재테크 고수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식·부동산·금융상품·절세·가상자산을 총망라하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머니 리밸런싱(Money Rebalancing·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투자 초심자부터 재테크 고수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식·부동산·금융상품·절세·가상자산을 총망라하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머니 리밸런싱(Money Rebalancing·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투자 초심자부터 재테크 고수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식·부동산·금융상품·절세·가상자산을 총망라하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머니 리밸런싱(Money Rebalancing·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투자 초심자부터 재테크 고수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식·부동산·금융상품·절세·가상자산을 총망라하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 박해묵 기자

임대인에게 지급되는 월 수익은 현재로선 4.35%의 수익률이 유력하며,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도 면제돼 수수료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다. 공실이 발생해도 최대 2개월간 월수익이 보장된다. 집에 설정된 근저당 탓에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웠던 임대인도 수월하게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다.

부스를 찾은 50대 한 남성은 “현재 보유한 한 주택이 세입자를 찾기 쉽지 않아 ‘빈 집’으로 남아 있다”며 “전·월세 안심신탁을 활용하면 투자 수익률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차인 입장에선 전세금을 HUG에 맡기기 때문에 전세사기 걱정을 덜 수 있다. 비싼 월세 대신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전세로 살면서 목돈도 모을 수도 있다. 최근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임차인에게 전세 공급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임대인이 맡긴 보증금을 HUG 보증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출할 예정이다.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임대인에게 매월 고정된 약정수익을 지급한다. 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 등으로 묶여있던 전세금을 주택공급에 활용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게 HUG의 구상이다. HUG는 10월 중순부터 안심신탁사업 희망 임대인을 모집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헤럴드머니페스타’는 ‘머니 리밸런싱: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금, 가상자산부터 자산관리와 절세·승계까지 자산 전반을 아우르며 급변한 투자환경에서 돈의 흐름 및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강연이 이뤄진다.

김이탁 국토차관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지방 중심 주거 체계 전환”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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