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5만명·숭례문 1만명 집회 신고

강남페스티벌에 도산대로 5일 새벽까지 통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윤창빈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개천절 연휴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도산대로 일부 구간은 강남페스티벌 행사로 6일 새벽까지 전면 통제된다.

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5만명이다. 집회가 끝나면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이용해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한다.

국민의힘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숭례문 일대에서 ‘정부 규탄 국민대회’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1만명이다.

천만인운동본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팔레스타인연대 등도 이날 오후 숭례문과 서울역, 보신각 등지에서 집회와 행진을 진행해 세종대로를 비롯한 종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는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로 도산대로 통행이 제한된다. 도산대로 도산공원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은 이날 자정부터 6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행 제한된다.

특히 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 구간에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행사 전후 청담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730m 구간의 통행이 일시 통제된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도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5000명으로 집회가 끝난 뒤 강남대로 2개 차로를 점유해 강남역 일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ki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