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공동훈련센터서 진행
대학생·예비 항공서비스 전공 학생 61명 대상 실무교육
“ESG 경영 실천 지속 확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파라타항공이 미래 항공인재 육성과 항공산업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파라타항공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유한대학교-파라타항공 공동훈련센터에서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과 항공서비스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총 61명을 대상으로 ‘크루클래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라타항공의 객실승무원 교육 역량과 유한대학교의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제 항공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전·서비스 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항공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교육에는 파라타항공 객실훈련 교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비상탈출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비상탈출 실습 ▷기내 화재 대응 및 화재진압 ▷호신술 ▷비상탈출 슬라이드 체험 등 실제 객실승무원 훈련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항공기 운항에서 객실승무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안전요원’으로서의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훈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객실승무원의 업무와 항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세대 교육 지원이라는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추진했다.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 항공안전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항공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미래 인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파라타항공은 앞서 지난 3월 유한대학교와 함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고 객실승무원 교육을 위한 전문 훈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크루클래스를 통해 해당 인프라의 활용 범위를 학생과 예비 항공인재까지 확대하면서 산학협력의 폭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상원 파라타항공운항본부장은 “항공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시설과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라타항공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 항공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발 선전·청두·충칭 노선을 확보한 데 이어 8월 상하이와 항저우 노선까지 추가로 배분받았다. 오는 11월 인천~선전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에 처음 취항할 예정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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