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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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민도희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민도희는 자신의 채널 ‘미니도희’을 통해 서순라길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내향적인 성격의 그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부끄러워했고 길가 끝에서 조용히 걸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전화가 오지 않았는데도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하는척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카페에 온 민도희에게 제작진은 근황을 알려달라고 했고 민도희는 “몇 주 후에 캐나다를 가게 됐다. 어릴 때부터 늘 어학연수를 꿈꿔왔었는데 좋은 기회가 진짜 와가지고. 사실 막상 다가오니까 무섭고 떨리긴 하다. 왜냐하면 영어를 진짜 못 한다”라고 고백을 했다.

요즘도 앱으로 공부하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민도희는 “미안하다. 그래도 2주까지는 갔는데 한 번 놓치니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민도희는 방송과 채널을 통해 1년 3개월의 공백기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던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연기 활동이 끊겨 스스로 작아지고 우울해졌을 때 알바를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느낌을 받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의 어머니 역시 방송에 출연해 “지쳐있던 딸이 현장에 나가 일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도희는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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