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물품 구매 상생 도모
전남·강원·경기 지원…누적 1만2000가구 전망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헬로비전이 지역 경제에서 마련한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을 확대한다. 전남 고흥·신안과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넓혀, 연말까지 총 2000가구를 지원한다.
7일 LG헬로비전은 가을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케이블TV(SO) 권역 내 취약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LG헬로비전의 대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권역 내 소상공인·전통시장·청년농부 등 지역 생산자로부터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로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활동의 출발점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강원 권역을 방문했다. 고흥군에서는 관내 복지기관과 손잡고 햅쌀, 제철 과일 등 지역 농산물로 채운 식료품 꾸러미를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신안군에서는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담근 계절 김치와 밑반찬 세트를 관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가구에 전했다.
영서방송 권역인 강원 원주시에서도 나눔이 이어졌다. LG헬로비전은 ‘원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필수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나눔은 이달 경기 부천으로 이어진다. LG헬로비전은 시각장애인 전문 복지시설인 ‘부천시 해밀도서관’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등 관내 이웃 100가구에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올해 연말까지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관할 지자체·지역 복지기관·지역 상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독거 어르신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까지 복지 사각지대 2000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지원이 완료되면 2020년 이후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누적 수혜 가구는 1만2000가구를 넘어선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이번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과 이웃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마련했다”며 “골목상권과 함께 준비한 가을맞이 정성이 이웃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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