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7320억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3892억

미국 국채·회사채 등에 투자…환노출형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달러 단기자산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총액(AUM)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의 AUM은 각각 7320억원, 3892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AUM은 1조1212억원에 달한다.

두 상품은 달러 자산에 투자하면서 단기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ETF다. 미국 달러 자산을 원화로 투자하고 단기 자금을 파킹(일시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환노출형 ETF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을 얻을수 있고 환율이 하락하면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는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우량 회사채를 편입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는 잔존만기 3개월 이하 미국 국채에 투자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초단기 국채 ETF인 ‘SGOV’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된다.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집중 투자해 개별 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면 우량 크레딧을 활용하는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미국 정부의 신용도를 중시한다면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달러는 단순히 환율 상승에 투자하는 자산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자산 중 하나”라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따라 달러를 효율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TIGER만의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