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디 서비스 고도화 방침

하나은행은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6년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 에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직원(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6년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 에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직원(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결제·보관 인프라, 뛰어난 리스크 관리 역량, 차별화된 고객 대응력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원화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재정경제부의 ‘원화 국제화 로드맵’과도 그 궤를 같이 한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업무 범위에 커스터디업을 신설하는 등 원화 유동성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나은행은 수상을 계기로 정부의 원화 국제화 정책에 부응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원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커스터디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축적해온 서브커스터디 서비스 노하우와 손님 중심의 운영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인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본시장의 든든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달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의 안전한 이전과 규제 준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y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