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8일 LOTTE EBC에서 ‘2026 AI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대회에는 임직원 336명이 참여했다. 총 198건의 AI 활용 사례가 제출됐다.
심사는 업무 효율 개선, AI 활용성, 직무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는 AX Project 팀이 자체 개발한 ‘대회 심사 AI’를 서류 평가에 활용했다. 대회 심사 AI는 평가 기준에 따라 과제의 핵심 내용을 검토하고, 약 200건의 과제를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아이디어상 5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회식땐클라우드팀’의 기술혁신팀 오동근 프로와 생산기술팀 조민규 프로가 받았다. AI를 활용해 신제품 용기의 팔레트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제품과 건축물 등을 설계·분석하는 CAD(Computer-Aided Design) 프로그램으로 홀수 단과 짝수 단의 적재 패턴을 수작업으로 작성해야 했다. 1건당 약 1시간이 걸렸다. 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적재 기준을 규칙화해 필요한 조건을 입력하면 약 30초 만에 적재 패턴과 도면을 생성한다. 연간 작업 시간을 약 300시간 줄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업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


![‘온 몸 피멍든 아들, 술 취한 아버지의 손찌검’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그는 몸짱달력의 모델이 됐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0/news-p.v1.20261008.01ebb81a51934975a7b2849f715e423e_T1.jpe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