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조성된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100% 분양을 완료한 가운데, 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10개 필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조성된 총면적 약 91만4,949㎡ 규모의 산업단지다. 지난 5월 준공인가가 공고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모두 완료되면서 향후 입주기업과 근로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조성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입주가 확대될 경우 음식점과 카페, 편의시설, 업무시설 등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의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구역은 1만2,758.1㎡로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약 1.4%를 차지한다. 지원시설구역은 산업시설과 연계해 근로자의 생활 편의와 기업의 업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현재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총 10개 필지로, 선착순 분양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급 대상 필지는 위치와 면적, 공급가격, 건축 가능 용도 등이 각각 달라 사업계획에 따라 관련 조건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원시설용지에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기숙사를 비롯해 일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상점, 일부 병원시설,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건축 기준은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50% 이하이며, 건축물 높이는 5층 또는 15m 이하로 계획돼 있다. 실제 건축 가능 용도와 개발 범위는 개별 필지의 조건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통 여건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가 약 1.7km, 수도권전철 1호선 직산역이 약 2.6km 거리에 위치한다. 국도 1호선과 34호선도 인접해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광역 이동도 가능하다.
이러한 교통망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및 업무 활동과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 등을 고려할 때 주요 입지 요소로 평가된다.
천안테크노파크는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완료하면서 향후 기업 입주와 단지 운영에 필요한 지원시설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에 상업·업무·생활편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시설용지 10개 필지에 대한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기업 입주 현황과 산업단지 운영 상황에 따라 관련 시설의 수요와 개발 여건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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