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6160선 회복

전날 5%대 급락 이후 반등세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전날 5%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도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6.73포인트(0.44%) 오른 6062.08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19% 오른 6167.65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5% 넘게 하락한 뒤 이날은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5거래일간 하락 마감했다. ▶관련기사 20면

오름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간의 순매도 행진을 끊고 현재는 55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과 2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56% 오른 24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출발부터 0.65% 올라 상승 폭을 재빨리 키웠으며 한때 3.88% 오른 24만1000원까지 뛰었다. SK하이닉스도 2.63% 오른 148만1000원이다. 1% 오른 채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3.05% 오른 148만7000원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1.13포인트(0.14%) 내린 835.90으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며 현재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6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도 37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누르고 있다. 개인은 1716억원 매수 우위다. 알테오젠(0.89%), 에코프로(2.46%), 에코프로비엠(0.35%)은 강세고 주성엔지니어링(-4.20%), 레인보우로보틱스(-0.91%), 원익IPS(-2.84%)는 내리고 있다.

홍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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