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기업 54개사와 해외 8개국 바이어 40개사 참여...1대1 수출 상담·제품 전시·샘플 판매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10월 14일 구로구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지역 내 및 서울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G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시장 정보 부족으로 수출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와 구로구, 강서구,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13일 코엑스 마곡에 이어 14일 G밸리에서 열렸다.
상담회에는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54개사와 베트남, 일본 등 해외 8개국 바이어 4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금천구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 주관 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초청했다.
이와 함께 수출 상담 사전 교육, 수출 컨설팅, 세계 시장 진출 세미나, 투자자 초청 설명회(IR 데모)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수출 준비부터 해외 시장 진출, 투자 유치까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서 기업 2개사가 수출·유통·기술협력 등의 내용을 두고 각 싱가포르‧중국 기업과 현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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