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85년 헤리티지 현대적으로 재해석
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
15일부터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예약 가능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지프가 브랜드 탄생 85주년을 맞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85주년 기념 에디션(이하 85주년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85년의 역사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지프 고유의 정신을 계승한다. 시대가 변해도 ‘어떤 험로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유와 모험을 향한 지프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실내는 가죽과 직물을 혼합한 시트에 플래드 패턴을 적용하고, 85주년 로고가 새겨진 시트 태그를 더해 헤리티지를 살렸다. 운전자의 손이 가장 먼저 닿는 기어 노브 엠블럼과 컵홀더 배지에도 85주년 상징을 새겨 넣어, 탑승하는 순간부터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외관에는 거친 사막에서도 자라는 아가베에서 이름을 딴 ‘블루 아가베’ 컬러의 85주년 데칼을 적용, 어떤 척박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지프의 정신을 표현했다. 휠은 85년간 험로를 달려온 지프의 역사를 산화된 강철에 빗대어 메탈릭 톤의 ‘스틸 옥사이드’ 컬러로 완성했다.
85주년 에디션은 오프로드 성능의 상징인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과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랭글러 20대와 글래디에이터 10대 모두 화이트 컬러 차량으로만 총 30대 한정 선보인다.
랭글러 루비콘 85주년 에디션은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m를 발휘하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국내 유일의 오픈 에어링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85주년 에디션은 3.6ℓ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m, 견인력 2721㎏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등을 적용했다.
이번 85주년 에디션은 지프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고객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차량 정보와 구매 혜택을 확인한 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네이버를 통해 구매한 30명 전원에게 85주년 기념 지프 피규어 캘린더를 선물한다.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85주년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각각 8840만원, 8660만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난 85년간 시대와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했지만, 어떤 길에서도 자유와 모험을 추구하는 지프의 정신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30년 전의 체크 패턴이 오늘날의 랭글러에서도 여전히 유효하고 매력적인 이유가 바로 시대를 초월하는 지프의 헤리티지 때문”이라면서 “85주년 에디션을 통해 지프의 독보적인 역사와 변함없는 가치를 전시장에서 직접 오감으로 마주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성유진 선수를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는 등 고객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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