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메가성장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 용인정)이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상대로 중앙아시아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소상공인 수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최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K-푸드, K-뷰티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중앙아시아가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자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소진공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키르기스스탄에서 글로벌 쇼룸과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처장이 공단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판로 개척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키르기스스탄 진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단순 해외 전시나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 계약 체결과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결실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기반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현지 유통망 확보와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성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존에 대기업 중심으로 구축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의 해외 네트워크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진공이 중기부와 산업부, 코트라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글로벌 판로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따로 볼 수 없다”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소상공인도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인프라와 정책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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