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낙찰액 33억9900만원, 평균 5482만원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2026년 1세 경주마 경매’가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마주 79명이 참여했으며, 상장된 경주마 144두 가운데 62두가 낙찰돼 4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총 낙찰액은 33억9900만원, 두당 평균 낙찰가는 548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낙찰 두수는 51두에서 62두로 11두 증가했고, 낙찰률은 7.6%포인트 상승했다. 평균 낙찰가도 127만원 올랐다.
최고 낙찰가는 지난해 1억3000만원보다 8000만원 높은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부마 ‘콩코드포인트’와 모마 ‘센스오브뷰티’ 사이에서 태어난 30번 상장마로, 김홍대 생산자가 배출해 박남성 마주에게 낙찰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수요 회복과 우수 혈통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낙찰률과 최고가가 전년보다 상승했다”며 “경쟁력 있는 경주마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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