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한 선제적 조치

지난 1월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지난 1월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마트는 758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57만7117주로 주당 가액은 50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이마트는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매년 28만주씩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자사주 28만주를 소각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로써 이마트는 남은 보유 자사주를 100% 소각하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소각 계획을 뛰어넘어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