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최혜진이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 첫 경기인 뷰익 LGPA 상하이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다.
최혜진은 15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2위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앞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과 후반 버디 4개씩을 잡았는데 특히 후반 2~5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낚아 리더보드 첫 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6개 홀에서 레귤러 온에 실패할 저도로 그린 적중률은 높지 않았으나 18홀을 22개의 퍼트만으로 끝냈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최혜진은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유지해왔으나 아직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데뷔 첫 해 27개 대회에 나가 26번이나 컷을 통과했으며 시즌상금 207만 5696달러로 상금랭킹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올시즌 4차례를 포함해 무려 33번이나 톱10에 든 최혜진은 우승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로 남아있다.
지난 주 한국에서 열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시간다는 버디 8개에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려 단독 2위에 올랐다.
홈코스의 인뤄닝(중국)은 4언더파 68타로 그레이스 김(호주), 다케다 리오(일본), 차나티 와나센(태국)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인뤄닝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노 티티쿤(태국)은 3언더파 69타로 양희영, 하라 에리카(일본), 지나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출발했다.
LPGA 투어 신인 타이틀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경쟁자인 하라 에리카에 5타나 뒤져 분발이 요구된다.
다음 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세영도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공동 50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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