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의 크루즈관광이 올들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19·25일, 크루즈선이 3차례 속초항에 입항하며, 승객과 승무원 등 5000여 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번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웨스테르담(Westerdam)’호와 ‘시번 앙코르(Seabourn Encore)’호로 웨스테르담호는 10월 17일, 시번 앙코르호는 10월 19일과 25일 두 차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특히, 시번 앙코르호는 10월 19일 속초항에 처음 기항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크루즈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관광안내, 셔틀버스 운영 등 환영행사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컬쳐 환영공연,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부채, 기념품 팝업스토어 등 특별 관광서비스를 한다.
아울러, 크루즈 관광객의 도내 영동지역 관광과 음식점 이용, 쇼핑 등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크루즈 관광객이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편의와 환대 서비스를 강화하고,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종류의 크루즈 모두 ‘환동해’ 노선이다.
미국 선적의 웨스테르담(Westerdam)호는 하카타에서 출발해 속초를 거친뒤 가나자와로 이동하는데, 토요일인 17일 오전 10시 속초항에 입항해 오후 8시 출항한다. 승객정원은 2370명, 승무원 정원은 812명이다.
미국 선적의 시번 앙코르(Seabourn Encore) 1차 크루즈는 도쿄-가나자와-속초-코치-오사카 코스이며, 속초에는 19일 오전 8시에 입항해 그날 오후 6시에 출항한다. 속초 최초 기항이다. 2차는 1차와 역순으로 속초항에는 오는 25일 오전8시에 입항해 오후9시 출항한다. 승객정원 638명, 승무원 정원 3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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