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찾아 대비태세 점검
“현대 기동전 구현할 작전사령부로 탈바꿈”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16일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정과제인 해병대 준4군 체제 개편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 발안에 있는 해병대사·서방사 전투통제실에서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해병대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존재만으로도 적 도발을 억제하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부대”라고 말했다.
이어 “강인한 교육훈련으로 축적된 힘을 통해 언제 어떤 임무를 부여받더라도 승리하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해병대 준4군 체제 개편 추진 현안도 보고받았다. 그는 “해병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해병대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여 현대 기동전을 구현해나가는 작전사령부로서의 탈바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준4군 체제 개편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다. 해병대를 현재처럼 해군 소속으로 유지하되, 해병대사령관에게 육·해·공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휘·감독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병대를 해군에서 분리해 별도 군종으로 만드는 완전한 ‘4군 체제’와는 구별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육군이 행사해온 해병대 주요 부대의 작전통제권을 해병대로 돌리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통제하는 해병 1사단의 작전통제권은 올해 말까지, 수도군단이 통제하는 해병 2사단의 작전통제권은 2028년 이내에 해병대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2사단은 평시 작전통제권을 전환하는 것으로, 전시 작전통제권은 수도군단이 계속 행사한다.
국방부는 작전통제권 전환과 함께 해병대 장교의 대장 진급과 별도 작전사령부 창설을 검토하는 등 준4군 체제에 맞는 지휘구조와 참모조직, 장비·무기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rimsclub@heraldcorp.com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