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최혜진이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 첫 경기인 뷰익 LGPA 상하이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최혜진은 16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으나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인 양희영과 지나 김(태국)을 2타 차로 앞섰다.
전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은 그러나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다.
대회 코스인 서산 골프 클럽은 긴 파4 홀과 작고 기복이 심한 그린으로 유명하다. 이런데다 핀 포지션까지 까다로워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에 불과했다. 양희영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하라 에리카(일본)는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다케다 리오(일본)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가츠 미나미(일본)와의 5홀 연장 끝에 물리치고 우승한 지노 티티쿤(태국)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으나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티티쿤은 이달 초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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