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표 역사문화축제, 10월 16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화려한 개막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부터 소원달기·청년 드림 콘서트까지…축제 첫날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역사와 문화가 빛나는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6일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2026 관악강감찬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6 관악강감찬축제’는 ‘투모로우 강감찬’을 주제로 역사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축제로, 청년 세대의 공감을 이끌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과 인헌 휘호대회로 문을 열었다. 오전 낙성대공원 내 안국사에서 열린 추모제향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장군의 호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가 깃든 낙성대 일대와 서울대학교 천문대를 연계한 ‘낙성대 야별회’도 운영해 장군의 탄생 설화 속 ‘별’을 역사 해설과 천문 관측으로 풀어냈다.
오후 7시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청년 드림 콘서트’에는 서울 소재 대학 힙합 동아리와 초대 가수 다이나믹듀오, 신스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첫날 밤을 청년의 열기로 채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강감찬 장군께서 보여주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백성을 위한 헌신은 오늘날에도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이번 추모제향을 통해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빛나는 업적을 되새기고, 그 뜻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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