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서 제26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6)‘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는 1만 9000여명의 참관객과 총 1092억원 규모의 국내외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시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식품기계, 급식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관련 기업 총 233개사가 참가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 80개사의 해외바이어와 16개사의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이틀간 총 97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해마다 늘어나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5,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내 유통사 19개사가 참여한 구매상담회에서도 총 141건, 약 328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해외 식품관에는 베트남, 폴란드, 인도 등 12개국 29개사가 32부스 규모로 참가해 각국의 특색 있는 식품을 선보였다.
대구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함께한 ‘달빛동맹관’에서는 양 지역 식품기업이 농산물, 장류, 김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이며 교류를 이어갔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혁명을 통한 미래 푸드테크’를 주제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산업 교류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전시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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