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초보건지소에서 예비 부모와 함께하는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첼로 4중주 태교 음악회, 신생아 육아 특강, 우드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5일 서초보건지소에서 ‘서초온(溫)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부모 30쌍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곧 만날 아기를 생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스너그첼로앙상블’의 첼로 4중주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축하 물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서초어울림봉사회(회장 박명희)의 아기용품 전달, ㈜디자인바이제이(대표 김정은)의 제이밀크 임산부 다이어리 등 출산 축하 물품 전달식을 통해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10년간 산후조리원을 운영한 신생아 육아 전문가이자 유튜브 ‘권향화 원장의 다울아이TV’를 운영 중인 권향화 원장의 「신생아 먹·놀·잠 코칭」 특강을 통해 신생아 수유와 수면, 놀이 등 실용적인 육아정보를 전달해 예비 부모들의 출산·육아 준비를 도왔다.
이와 함께 ▷친환경 우드 모빌 만들기 ▷소망나무 및 생화 엽서 태담 적기 ▷예비 아빠 임신 체험 ▷인생 네 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부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임산부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육아 교류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맘메이트’와 연계해 ‘나눔 오락관’ 행사도 열었다. 이는 안 쓰는 육아용품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행사로, 참여 주민들은 육아·생활용품, 도서 등 400점이 넘는 물품을 교환하며 소통했다. 행사 후 남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육아 가정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모자보건 특화지소인 서초보건지소는 서초·잠원·반포권을 중심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육아까지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영양·운동·심리·놀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영유아 보육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해야 할 일”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서초가 되도록 앞으로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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