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2026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와 자율제조,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로봇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세계 20여 개국의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첫날인 21일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피지컬 AI와 로봇 대항해의 시대’를 주제로 AI와 로봇 융합이 가져올 산업 변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샤오샤오 리 벡터 AI 연구소 교수는 AI 에이전트의 학습과 자율적 문제 해결 역량을 다룬다.
또 프란체스코 페로 팔로보틱스 회장과 오순영 AWS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피지컬 A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김윤경 루도 로보틱스 연구원(전 아마존 로보틱스 이사)은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시스템 통합을, 다니엘 테오발트 베크나 로보틱스 회장은 로봇산업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조명한다.
22~23일에는 GRC 회원국 관계자들이 국가별 로봇산업 동향과 정책, 기술 발전 현황,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글로벌 로봇산업 네트워크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가 글로벌 로봇산업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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