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보훈부 장관 안장식 참석

“예우와 지원 세심하게 살필 것”

고 김진석 소방위[소방청 제공]
고 김진석 소방위[소방청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현이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훈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장(葬) 영결식을 마친 후 오후 5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거쳐 ‘충혼당’에 안장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참석한다.

11년차 소방관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부천시 오정구 내동 금속 사출 인쇄공장 화재 현장에서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권오을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찰나의 순간에도 주저함 없이 화염 속으로 뛰어든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용기를 국민과 함께 기억할 것”이라며 “마지막 길을 예를 다해 모시는 것은 물론, 남겨진 유가족분들이 아픔을 딛고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고인과 유족이 희생에 걸맞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국가유공자 등록과 지원을 위해 소방청·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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