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디지털헬스·에이지테크 분야 국제표준 개발 및 협력 기여 공로
11년간 국가 R&D 성과의 표준화 연계 및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박성하 교수) 한태화 연구부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은 표준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및 단체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태화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능동적 생활지원(AAL), 고령자 건강·일상을 지원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첨단 의료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과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능동적 생활지원 시스템위원회(SyC AAL) 부의장 겸 컨비너(WG5), ISO/IEC JTC 1/SC 43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위원회 한국대표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전기기기 기술위원회(IEC/TC 62)와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TC 215)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내외 산업계와 활발한 표준화 공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건강 소수자를 위한 메타데이터 표준의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며 디지털치료기기, 능동적 생활지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안전 분야의 국제표준 제·개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한 교수가 11년간 수행해 온 국가연구개발(R&D) 성과를 실제 국제표준과 산업계 지원으로 확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관 현장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 플랫폼 사업(총괄 송시영 교수)’에 참여해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기업들의 산업화를 지원했다. 이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Health IT 기반 의료기기 신뢰성평가기술 사업(연구책임자 장혁재·한태화 교수)’을 통해 SW 의료기기 신뢰성 개념 정립과 평가 플랫폼 구축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는 국내 기업 및 시험기관과 함께 국제표준 개발에 반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헬스 및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표준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국제 표준화 기구 내에서 인공지능 윤리와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국내 기술의 글로벌 표준 선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태화 교수는 “의료 현장의 연구진, 기업과 시험기관, 국내외 표준화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공동연구를 통해 축적한 성과가 국제표준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eechemy@heraldcorp.com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