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이혜성 토크콘서트 개최

더 푸릇 라운지, 청년과 나눔 소통

청춘 고민 나누고 기부 가치 전파

이혜성 홍보대사가 사랑의열매 ‘더 푸릇 라운지’에서 ‘외로움의 시대에 나를 위로해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이혜성 홍보대사가 사랑의열매 ‘더 푸릇 라운지’에서 ‘외로움의 시대에 나를 위로해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정서적 고립과 외로움이 깊어지는 현대사회에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청년 세대를 보듬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혜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첫 토크콘서트 ‘더 푸릇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 푸릇 라운지’는 사랑의열매가 홍보대사와 함께 처음 선보인 토크콘서트로, 젊은 층에 응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은 열매를 뜻하는 영어 ‘Fruit’과 ‘푸릇푸릇함’을 합쳐 청춘의 성장과 나눔을 뜻한다.

‘이혜성의 청춘, 열매를 맺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혜성 홍보대사와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심정미 사랑의열매 홍보미디어본부장,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혜성 홍보대사는 ‘외로움의 시대, 나를 위로해주는 것’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언제든 연결되지만 정작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서 위로를 얻은 개인 경험을 전했다. 그는 사회가 빠르게 변해도 타인에게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서로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를 얻은 경험을 공유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사랑의열매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 진석범 사무총장, 이혜성 홍보대사와 ‘더 푸릇 라운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사랑의열매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 진석범 사무총장, 이혜성 홍보대사와 ‘더 푸릇 라운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이어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계기와 기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혜성 홍보대사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신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 뵈면서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평소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저 역시 그 뜻을 본받고 싶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니,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아껴 타인과 행복을 나누는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이혜성은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북클럽’을 운영 중이다. 작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캠페인 영상 출연 등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4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더 푸릇 라운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고민을 내려놓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에 재능기부로 함께해주신 이혜성 홍보대사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er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