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반도체 이어 로봇 특화단지 선정… 삼성 19조 투자와 맞물려 ‘산업 메카’ 위상 강화

태영건설, 11월 도량동서 총 2,648세대 미니 신도시급 ‘구미 파크원 데시앙’ 1단지 공급

대한민국 대표 제조도시 경북 구미가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대구·구미·포항이 통합 지정된 가운데, 구미는 1~5국가산업단지 전역이 특화단지에 포함돼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개발과 제조를 이끄는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이번 로봇 특화단지까지 품에 안으며 3대 첨단 전략산업 축을 모두 완성했다. 시 전체 생산액이 51조 원을 웃도는 탄탄한 제조 기반 위에, 이미 130여 곳에 달하는 로봇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는 점도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 7월 발표된 삼성전자·삼성SDS의 19조 원 규모 구미 투자 계획도 든든한 뒷배가 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구축, AI 기반 제조 공장 전환,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이 핵심인 이번 투자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 시너지와 맞물려 국가 전략, 민간 자본, 지역 제조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에 이어 로봇 분야에서도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은 구미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직주근접 지역은 우수한 고용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 투자는 곧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 유입, 그리고 탄탄한 정주 수요로 직결된다”며, “특히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구미 주거 시장에서 희소성 높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오는 11월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구미 파크원 데시앙’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전체 2,648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며, 이 중 1단지 전용면적 84~110㎡, 총 1,355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구미 지역에서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물량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구미 파크원 데시앙’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알파룸과 세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마감과 유리난간 설계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 역시 1.64대로 넉넉하게 확보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인 ‘데시앙 클럽’에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러닝트랙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사우나, 코인세탁실, 공유주방 등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다채로운 여가와 편의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약 17만 평(55만㎡)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되며, 숲속놀이마당, 건강마당, 자연학습마당 등 테마형 조경 공간이 어우러져 입주민들이 단지 앞마당처럼 쾌적한 숲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구미 파크원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구미중앙로(구미역 인근)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며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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