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차은우’로 불리는 청년 노점상의 모습. [유튜브채널 맛집총각 갈무리]
‘붕어빵 차은우’로 불리는 청년 노점상의 모습. [유튜브채널 맛집총각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한 청년 노점상이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의 닮은 꼴 외모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붕어빵 차은우’란 별명이 붙은 A 씨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붕어빵 굽는 남자입니다”라며 “오늘부터 다시 장사를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명세에 시달려 인파가 몰려들자 A 씨는 체력 소진 이유로 주말에 영업을 중단했다.

이날 영업 재개에 나선 A 씨는 “팥, 슈만 (구입이)가능하다”라며 “고구마, 치즈 종류 맛은 당일 구매가 불가능하다. 아마 이번 주 수요일에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 대용량으로 발주해서 수요일 이후부터 품절 없이 판매될 것”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최근 A씨는 잘생긴 외모와 친절한 응대로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붕어빵 파는 차은우’로 불리우고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이 A씨를 직접 보기 위해 1~2시간씩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지난 주말 SNS에 영업 중단을 공지했다. A씨는 “오픈 때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구청 직원분이 전날 방문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상태”라면서 “오픈 전에도 다른 일을 병행하며 추가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중이라 체력 소모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이틀간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위 사유로 영업은 잠시 중단하며 주말은 부득이 휴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구청 직원과 나눈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좁은 인도에 긴 행렬이 생기자 보행 문제 등에 관해 상의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신인 연예인 아니냐”, “곧 기획사에서 데려가겠다”, “붕어빵 만 원에 팔아도 사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