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하유미의 이름을 내건 마스크팩이 7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전현무의 셀러-브리티’에는 19일 스킨케어 브랜드 가쉬(GASH)의 양창희 이사가 출연해 사업 성공담을 이야기했다.
2024년 설립한 가쉬는 2025년 10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자마자 하루만에 마스크팩 카테고리 1위에 오를 정도로 떠오르는 신규 브랜드다.
양 이사는 “한국에 3만개가 넘는 뷰티 브랜드가 있고, 각각 10개의 상품만 낸다고 하더라도 30만 개 이상의 상품이 있는데, 그 중 톱100 안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고 온라인 입점하는 것도 힘들다”라며 “11월이 되면 700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웹디자인, 마케팅 등 여러 일을 거친 양 이사는 가쉬를 설립한 장재권 대표와 손 잡게 된 계기에 대해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장 대표가 십고초려라고 할 만큼 여러 차례 영입 제안을 했다. 입사하지 않으면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뷰티 유통업을 십몇년을 했지만 기간보다 어느 레벨에서 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2007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유미 마스크팩’(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성공담을 이야기했다.
양 이사는 “(장 대표는) 마스크팩 제조 회사에서 제품을 가져다가, 당시에 ‘기획 벤더’라고 표현하는데 홈쇼핑에 론칭하고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그런 일을 했다”라며 “매출이 6억일 때부터 시작해서 단일 제품으로 해외 매출도 아닌 국내 매출로만 6000억~7000억 원이 나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하유미 마스크팩’은 출시 당해에 홈쇼핑 마스크팩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판매고를 올렸다.
양 이사는 “(장 대표에 대해) 제가 가장 뛰어나게 본 것 중 하나가 홈쇼핑 방송만 1600번 이상 한 것 같다. 미디어 커머스의 시조새 같은 분이다. 본인이 그때 체험한 노하우들이 지금은 좀 촌스럽고 투박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가공해서 하면 효율이 잘 나온다”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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