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국감서 밝혀 “한반도 문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노재헌 주중대사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사는 20일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아주반 국정감사에서 “우리 대사관은 한반도 정세와 중·북 관계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중국 측과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중국 측에 적극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사는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작년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에 이어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중을 하며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는 성과를 올렸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6월 방중과 8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 등으로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 여야 의원단이 15차례 방중하는 등 한중 의원 외교도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노 대사는 한중 정상이 합의한 문화 교류 확대 성과에 관련 “한중 합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올해 4월 대구와 9월 베이징에서 각각 공연되고, 최근 중국 대도시의 대형 옥외 광고판에 한류 스타 지드래곤(권지용)이 등장하는 등 일부 작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 기념사업 지원과 주중대사관의 예산과 인력 확충을 건의했다.
노 대사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가 운영 중인 상황 속에 올해 1∼8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502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4% 늘었으며, 중국 주재 8개 한국비자센터가 접수한 비자 신청 건수는 43% 늘어난 124만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bigroot@heraldcorp.com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