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189위서 100위 진입 노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노승열이 미국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2027시즌 출전권 확보를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PGA투어 가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인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은 22일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600만달러, 우승상금은 108만달러이며 120명이 출전한다.
올해 8개 대회로 구성된 가을 시리즈에서는 다음 시즌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선수들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아 시즌 최종 순위 100위 이내에 진입하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승열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189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PGA 2부 콘페리투어와 가을 시리즈를 오가며 출전권 확보를 노렸지만 아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콘페리투어에서는 시즌 랭킹 47위로 마쳐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한 남은 가을 시리즈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노승열의 버뮤다 챔피언십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공동 30위다.
출전권 확보의 경계선에 있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98위 챈들러 필립스, 99위 맥스 그레이서먼, 100위 리 호지스(이상 미국), 103위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 등이 순위 경쟁에 나선다.
대회장인 포트 로열 골프 코스는 PGA 투어 대회장 가운데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해안가 특유의 강한 바람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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