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서
‘2026 서울바비큐페스티벌’ 열려
서울시는 24∼25일 난지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2026 서울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캠핑장에서 즐기는 K-바비큐’를 주제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셀프바비큐존’과 유명 셰프·인기 맛집이 참여하는 ‘바비큐빌리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행사인 ‘셀프바비큐존’에서는 별도의 장비 없이 현장에서 한우와 한돈을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1차 5분, 2차 2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축제 당일 일부 좌석은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빌리지에는 유명 요리사와 인기 맛집 7곳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용욱 셰프의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를 비롯해 구교혁 대표의 ‘혼고기’, 고석현 셰프의 ‘양문숯불갈비’, 김병현 대표의 ‘메쯔거49’ 등이 대표 음식과 축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구 대표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손질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손질한 고기를 구워 시식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장에서는 국악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공연과 거리 공연, 금관악기 연주도 펼쳐진다. 경기·강원·경북 등 10개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서로장터’는 매일 낮 12시~오후 8시에 운영된다.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인근 상권과 연계도 강화한다. 망원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축제장에서 고기를 구매할 때 5% 추가 할인과 디저트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망원 한강공원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유료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12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만의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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