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속 냉방 미가동”…서울 민간공사장 30곳 긴급점검 결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는 폭염특보가 발령 중이었던 이달 3∼7일 시내 민간 공사장 30곳을 긴급 점검,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미흡한 사례 31건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 공사장은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취약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련 전수점검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리 여건이 취약한 민간 공사장은 예방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점검을 벌였다고 시는 전했다. 대부분 현장은 식수 제공과 휴식공간 마련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휴게시설 관리나 체감온도 기록, 냉방장치 가동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위험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재 서울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옥외작업을 단축하고, 35도 이상 폭염경보 때는 오후 2∼5시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2026-08-25 18: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