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 예정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중앙투자심사(2026년 3차)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투자심사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의 필요성, 재정 부담, 경제성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약 3800억 원을 투입해 46만 평(152만㎡)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발사체 기업과 연관 산업을 유치해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이와 연계하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청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우리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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