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평화연구소(U.S. Institute of Peace) 행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A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평화연구소(U.S. Institute of Peace) 행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을 공식 검토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하고 있는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양사 이사회에 합병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위원회가 사외이사들로 구성돼 있다며 자신은 이해충돌 당사자이기 때문에 해당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등 분야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거의 슈퍼지능(SI·인공지능) 특이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양사를 합치는 것에 상당한 장점이 있다”며 “협력을 통해 얻을 것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합병을) 좋은 생각이라고 보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Yes)이다”라며 “하지만 결국 주주들이 이를 지지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45억8000만 달러…전년比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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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한 14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09207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