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립해양박물관서 해양환경 토크콘서트·퀴즈쇼
가족 체험 부스 7곳 운영…관람객 200명 선착순 모집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작가 겸 유튜버 김바비가 부산에서 시민들과 만나 바다의 소중함과 일상 속 해양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이야기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퀴즈쇼도 마련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오는 31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국민 참여형 해양문화 행사인 ‘제2회 KOBC 오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션 아카데미는 바다와 해양산업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강연과 체험으로 전달하는 해진공의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행사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과 이도가 북극과 북극항로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시민’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해양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바다시민 여권’을 발급받아 입국·이해·체험·실천·인증 등 5단계 과제를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총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해진공 공식 캐릭터 ‘마로’와 함께 사진을 찍는 세 컷 사진 부스와 포토월,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메인 행사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허경환과 김바비가 해양환경을 주제로 강연하고 관객 참여형 퀴즈쇼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와 참여자에게는 선물도 제공한다.
토크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진공 공식 인스타그램(@kobcofficial)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200명으로,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오션 아카데미는 지난 회보다 체험 부스 규모를 확대해 국민이 일상 속 해양환경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해양산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dast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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