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전문직 각각 두 자릿수 선발
“스페셜티·친환경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인 ‘H&L Advanced’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법인 출범 이래 첫 공채로, 경영관리직과 전문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H&L Advanced는 정부 주도로 실시된 석유화학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통합 출범한 법인이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가 합병해 지난 9월 공식 출범했다. 지분은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50%씩 보유한다.
H&L Advanced 관계자는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강점을 결합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영관리직은 ▷기획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화공, 기계, 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H&L Advanced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문직은 11월 1일까지 ▷생산(화공, 기계, 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고등학교 및 전문학사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일반전형과 함께 서산시 지역인재전형도 운영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2차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전문직은 필기전형이 추가되며 경영관리직은 3차 면접을 거친다.
H&L Advanced는 이번 공채를 통해 서울사무소와 대산사업장의 인력과 주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사업재편 효과를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H&L Advanced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통합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를 영입하는 첫걸음”이라며 “사업재편을 통해 확보한 강점과 신규 인력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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